정부, 서민·소외계층 문화복지 지원 강화

  • 등록 2009-08-06 오후 2:23:26

    수정 2009-08-06 오후 2:23:26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정부가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6일 "경제위기로 문화 생산과 소비는 위축되더라도 문화 향유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서민과 소회계층의 문화 생활 지원을 위해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문화복지 예산은 지난 2007년에 비해 70%(512억원)가 늘어난 1241억원이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60억원 이상이 늘어난 130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문화부의 설명이다.

문화부는 복지사업을 크게 문화 소외지역․소외계층 지원 사업과 문화일자리 창출, 사회 활력제고를 위한 국민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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