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계절 여름! 시원한 맥주 무제한으로 마실 순 없을까?

아워홈, 베니건스, 씨즐러, 신세계푸드 등 외식업체들의 무한맥주제공 이벤트 봇물
  • 등록 2009-06-23 오후 5:33:00

    수정 2009-06-23 오후 5: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시원한 맥주의 계절인 여름이 찾아 왔다.

외식업체들은 유래가 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고객을 끌기 위해 무제한으로 맥주를 제공하는 ‘무한맥주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베니건스는 8월 31일까지 ‘삼삼한 무한 맥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천3백원이라는 가격으로 생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생맥주를 무한대로 마실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시간제한, 요일제한이 없어 평일과 주말 퇴근 후 동료들과의 회식 또는 동아리 모임에서 좋으니 ‘삼삼한 무한 맥주’로 분위기도 업 시키고 사기도 충전해보자. 단, 인천공항점 제외.

씨즐러에서는 6월 30일까지 평일 저녁에 직장인을 대상으로 ‘생맥주 무제한 무료’ 행사를 진행 한다. 특별한 조건은 없으며, 직장인이면 누구나 맥주를 무료로 무제한 마실 수 있다.

또한 씨즐러는 7월 1일부터 시작 예정인 ‘Beer & BBQ’ 행사를 통해 도심 한가운데서 시원한 휴가 기분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Beer & BBQ’ 에서는 태국 씨즐러 메뉴인 ‘BBQ Southwest 치킨’ 등 총 4종의 BBQ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 메뉴를 선택할 경우 시원한 생맥주 500cc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보노보노는 이웃 회사인 엔씨소프트 임직원에게 생맥주를 무한제공하고 있다.

보노보노는 스시&롤, 샐러드, 활어회, 로스트 비프, 오리엔탈 핫푸드 등 140여 종류의 건강식 메뉴와 함께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품격 높은 회식자리를 원하는 엔씨소프트 임직원에게 가장 인기 있는 회식 장소며, 삼성동에 위치한 이웃 회사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워홈의 아시안 뷔페레스토랑 ‘실크스파이스(http://www.ourhomehospitality.com/)’는 단돈 900원으로 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한여름 밤의 Beer 페스티벌’을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실크스파이스’는 세계 최고급 호텔인 반얀트리호텔, 페닌슐라호텔 및 식스센스호텔의 특급 조리사들을 영입하여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다양한 고급 아시안 음식을 뷔페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페스티벌 기간에는 런치 예약 시 10%, 디너 예약 시 20%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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