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충청 1위 굳힌다`..프로모션 강화

  • 등록 2009-05-21 오후 2:19:09

    수정 2009-05-21 오후 2:19:09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새 주인을 맞은 오비맥주가 충청지역 공략에 가속페달을 밟는다. 오비는 현재 충청지역에서 맥주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충청지역 맥주 마켓쉐어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5월 대학 축제기간을 맞아 21일 천안 단국대를 시작으로 한남대와 청주대 등 충청지역 3개 대학에서 `카스 대학가 습격작전`은 펼친다.

힙합 댄스팀을 구성해 댄스 공연을 여는가 하면, `맥주와 관련된 OX퀴즈`·`톡! 이색 주사위 게임` 등 다채로운 게임도 마련했다. 아울러 카스 4개 제품에 대한 시음사도 연다.

이와 함께 충청권 내 번화가인 대전 둔산 타임월드와 청주 성안길 CGV 등지에선 두 차례(5월22일, 30일) 거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소비자 참여를 위해 현장 댓글 이벤트와 카스 퀴즈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황인정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카스의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 여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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