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플래시 2위업체인 도시바가 반도체 투자를 60% 줄이기로 했다"면서 "글로벌 플래시 공급 중 2%가 줄어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축소는 그만큼 수요가 불안하다는 의미로 수급개선 정도를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다만 하이닉스와 삼성 역시 투자를 축소할 계획인만큼 수급은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투자의견 `매수`응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54만원과 9200원에서 각각 57만원과 9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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