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판교 분양가 평당 1100만원 넘지 않아야"

이강래 부동산정책기획단장 "건설업계 문제제기, 좀더 논의"
  • 등록 2006-01-18 오후 2:53:24

    수정 2006-01-18 오후 2:53:24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열린우리당 제2기 부동산정책기획단장을 맡은 이강래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판교 분양가와 관련, "25.7평이하 분양가가 평당 1100만원을 넘을 순 없을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 "건교부 시뮬레이션 결과 평당 분양가가 1028만원으로 나왔는데, 정부는 대체로 1100만원 이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우리도 최대 1100만원까지 정도는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나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간 부문에서는 지금 이 정도로는 좀 어렵다고 하고 정부의 땅값 계산에서 금융비용이나 취득세, 등록세, 이런 것들이 빠졌다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어 이런 부분은 좀 더 논의를 해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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