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대표 내정자는 내년 3월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대홍 대표는 지난해 2월 카카오페이증권 초대 대표로 선임돼 회사 출범 및 시장 안착을 이끌어왔다. 기업 경영 전반과 개인금융 서비스 부문(리테일사업)을 총괄하며 카카오페이증권의 채널을 카카오페이로 일원화하는 플랫폼 전략을 구축했다.
`동전 모으기·알 모으기` 등 플랫폼과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단 7개의 펀드 상품으로 개인고객 대상 공모펀드 계좌수 업계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냈다. 이승효 대표 내정자와 오랜 기간 협업해 준비해온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도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직관적 사용자경험(UX), 확장성 있는 백엔드 기술 솔루션 적용 등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카카오페이의 투자·자산관리 서비스를 총괄하며 카카오페이증권의 플랫폼 채널 전략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승효 대표 내정자도 “3700만 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플랫폼과의 시너지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해 카카오페이증권의 사용자가 중심이 된 혁신적인 서비스로 우리나라 투자·자산관리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