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보험株, FOMC 제로금리 유지 기조에 ‘약세’

  • 등록 2021-03-18 오전 10:22:02

    수정 2021-03-18 오전 10:22:02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인상 및 테이퍼링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금리와 연관성이 높은 은행 및 보험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8분 현재 KB금융(105560)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37% 하락한 4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지주(055550)(-1.97%), JB금융지주(175330)(-1.72%), 하나금융지주(086790)(-0.97%), 우리금융지주(316140)(-0.60%)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코스피 지수가 1% 안팎 상승하는 것과 반대다.

보험 관련주도 마찬가지다. 삼성생명(032830)도 전일 대비 1.13% 하락 중이며 코리안리(003690)는 0.69% 밀리고 있다. DB손해보험(005830)도 0.11% 약보합세다.

은행 및 보험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난 낸 것은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인상 및 테이퍼링 가능성을 일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7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올해 일어날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반등은 통화정책 방향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은행주 등은 금리가 상승하면 이자수익 등이 늘어나기 때문에 대표적인 금리인상 수혜주로 꼽힌다. 그간 은행주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 및 금리인상 우려로 주식시장이 위축된 것과 반대로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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