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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법무부는 지난 6일부터 직원, 사회복무요원, 경비대원, 주방 조리원 등 보호시설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화성·청주보호소, 여수·인천사무소 등 보호시설 종사자 90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79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나머지 110명은 진행 중이다.
지난해 3월부터 보호외국인에게 마스크를 지급해왔으며 11월부터는 마스크 상시착용, 12월부터는 같은 호실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시행하고 있다. 마스크는 기존 보호외국인 1인당 주 2매씩 지급하던 것을 지난 5일부터 주 3매로 확대해 지급하고 있다. 또 보호시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단순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단속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호시설 내 코로나19 유입 원천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