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마포갈매기'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박차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5개 지역 신규 가맹 맺어 총 11호점 계약 완료
  • 등록 2017-09-14 오전 10:17:24

    수정 2017-09-14 오전 10:17:24

‘2017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의 마포갈매기 부스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외식 전문기업 디딤의 ‘마포갈매기’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디딤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7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5개 지역 신규 가맹 계약을 맺어 현재 총 11호점까지 계약을 완료했다.

신규 계약 지역은 인도네시아 제 2의 도시인 수라바야와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쇼핑몰 끄라빠가딩몰(Kelapa Gading Mall)과 수마레콘몰(Summarecon Serpong Mall)이다.

디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진 나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고 경쟁력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식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반응도 좋기 때문에 계속해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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