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경기침체와 수요감소 등 어려운 대외여건하에서도 수출증대에 매진해온 무역인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이동형 스타코 대표이사,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이사(이상 금탑산업훈장), 홍승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 부휘손 베트남 산업통상부 무역진흥청장(이상 은탑), 홍순겸 동양피스톤 대표이사(동탑) 등 14명의 유공자가 총 760명의 유공자를 대표해 단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국제경제 환경만을 탓하기에 앞서 세계경제 흐름을 꿰뚫는 글로벌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하고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는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지금껏 이뤄온 성취는 ‘예고편’에 불과하며 우리 무역인들에게는 ‘예고편’보다 더 나은 ‘본편’을 만들어야하는 시대적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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