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LG, '에너지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

에너지관리공단, LG전자· LG화학과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5-02-26 오전 10:18:53

    수정 2015-02-26 오전 10:18:53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26일 LG전자(066570), LG화학(051910)과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에너지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공단은 기업가 양성을 위한 워크숍, 해외탐방 등을 지원하고, 두 회사는 LG 소셜 펀드(Social Fund)와 연계한 재정 지원· 사회적 기업가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가의 혁신 아이디어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등 ‘에너지 나눔 활동’에 활용된다.

또, 오는 11월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도 전시된다.

나용환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사회적 기업가의 성공적인 성장이 사회 환원으로 선순환되는 ‘에너지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와 LG화학은 공단의 사회 환원 캠페인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공단이 기업들과 에너지 절약운동을 함께 펼쳐나가는 ‘에너지절약 상생 캠페인’이다.

▲26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이충학 LG전자 부사장, 나용환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 박준성 LG화학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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