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베이비붐 세대 위한 '서북권 50+캠퍼스' 조성

구 한국산업인력공단 별관동, 교육공간·복지타운 탈바꿈
내년 8월 착공..2016년 7월 준공 예정
  • 등록 2014-12-29 오전 11:15:00

    수정 2014-12-29 오전 11:15:00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서울시가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구 한국산업인력공단 별관동을 리모델링해 50대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만든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산업인력공단 별관동은 연면적 1만1027㎡,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건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베이비붐 세대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서북권 50+캠퍼스’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6층부터 10층까지는 서울시 복지단체들을 한데 모아 복지 허브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북 50+캠퍼스의 지하 1층(면적 914.71㎡)에는 헬스장을 운영하고, 1층 로비에는 카페·동아리실 등 휴게실을 조성한다. 3~5층은 도서관·컴퓨터실·회의실 등 교육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서북권 50+캠퍼스 및 복지타운 조성 공사는 5개월간의 설계를 거쳐 내년 8월 착공, 오는 2016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베이비붐 세대들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 공간을 최대한 편안하고 안락하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별관건물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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