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동시분양 3개업체 3633가구 참여(상보)

경기도시공사, 김포시도시개발공사, 일신건영 불참
  • 등록 2009-12-22 오후 2:01:31

    수정 2009-12-22 오후 2:01:31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오는 23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한강신도시 동시분양에는 3개 업체가 빠지고 3개 업체만 참여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동시분양 6개 업체 중 경기도시공사와 일신건영,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오는 23일 모델하우스 동시개관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들 업체는 인·허가와 회사 내부 사정상 이달 말 또는 내년 1월 초에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방침이다.

경기도시공사의 자연&e편한세상은 일정이 한주 가량 늦춰져 29일부터 분양일정을 시작하고 김포시도시개발공사와 일신건영은 내년 1월 초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23일 한강신도시 동시분양에는 ▲삼성건설의 Ac-15블록 `래미안` 101~125㎡ 579가구 ▲중흥S-클래스개발 Ab-13블록 `중흥S-클래스 리버티` 69~84㎡ 1470가구 ▲호반주택 Aa-07블록 `호반베르디움` 59㎡ 1584가구 등 3개 업체 3633가구만 참여하게 됐다.

애초 한강신도시는 9개업체 1만여가구가 동시분양을 하는 등 올 연말 최대 분양시장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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