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조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중국 증시의 급락세에 밀려 약세로 반전한 뒤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다만 이날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대형주보다 중소형주로 매기가 이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평산(089480)과 하나로텔레콤(033630), 성광벤드가 오름폭이 크다. 반면 코미팜(041960)과 서울반도체(046890), 키움증권은 부진한 모습이다.
테마주 가운데는 조류독감(AI)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재료 노출로 조정을 받는 분위기였지만, AI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다 이날은 인체 전염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다시한번 관련주가 시세를 분출하고 있다. 파루(043200)와 중앙백신이 10%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중이고, 대한뉴팜과 제일바이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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