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쌍용차의 내수실적은 전년동월대비 5.8% 줄어든 5848대를 나타낸 것에 반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증가한 573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로 내수는 29.9%증가했고 수출은 17.9%감소해 전체적으로는 0.8%증가했다. 1~5월까지의 누계판매대수는 총 5만8319대로 전년누계대비 14.3%늘어났다.
최형탁 쌍용차 사장은 "4월에 출시한 뉴카이런의 신차효과가 본격화한데다 공격적인 판촉활동 전개로 5월 실적이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뉴 카이런, 액티언 등 SUV모델 판매가 계속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