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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숙기자] 할리우드 스타 카메론 디아즈가 방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카메론 디아즈는 30일 오전11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슈렉3’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안녕하세요”라는 짧은 한국어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카메론 디아즈는 “이번 영화가 지금까지 만든 ‘슈렉’ 중 최고가 아닌가 생각한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홍보를 했고 그만큼 기대가 크다”고 한국에서 ‘슈렉3’ 세계 프로모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소감을 밝혔다.
카메론 디아즈는 이어 “내가 녹음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지 않아 다행”이라며 “허공에 발길질 하고 키스 소리를 내기 위해 손등에 뽀뽀를 하는 모습 등이 찍히지 않아 다행이다. (애니메이션 더빙은) 상상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다”고 덧붙이며 유쾌하게 웃었다.
그녀는 또 “‘슈렉’의 캐릭터 중 생강과자 인형을 가장 좋아한다”며 “우유에 찍어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11시가 넘어 입국한 카메론 디아즈는 30일 기자회견 및 인터뷰가 끝난 후 미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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