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LCD 부문 분할..휴대폰부품 집중

  • 등록 2004-12-16 오후 2:09:59

    수정 2004-12-16 오후 2:09:59

[edaily 김세형기자] 신성델타테크(065350)가 LCD 부품 사업을 분할하고 기존 가전 및 자동차 부품 사업에 더해 신규로 시작한 휴대폰 부품 사업에 회사 역량을 집중한다. 신성델타테크는 16일 LCD 사출부품 및 금형사업을 분할, 신설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되며 신성델타테크가 100%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신성델타테크는 "휴대폰 부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회사 사업구조가 가전과 자동차 부품, 그리고 LCD 등 4개로 복잡화됐다"며 "새로 시작한 휴대폰 부품사업에 좀더 회사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매출 비중이 8%에 불과한 LCD 부문을 떼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8월 인몰드 사출과 스크린 인쇄 등의 휴대폰 사업을 위한 공장을 짓기 시작, 이달 들어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올해 총 매출이 830억원 가량의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 휴대폰 부품 사업에서 170억원의 매출이 발생, 회사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이번 분할을 계기로 전문화된 사업분야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첨단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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