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공학 아이디어를 결정할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국민 심사위원단’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 (자료=산업기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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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심사위원단은 11월15일 열리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본선 아이디어 심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심사위원단이다. 본선에 진출한 13개 작품의 현장 발표 녹화본을 보고 이틀(11월19~20일)간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심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22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시상식 초청권과 경품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다음 달 22일 열리는 2024 공학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전국 73개 공과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공학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미래 공학 인재들이 기발한 혁신 아이디어를 겨루는 국내 최대의 공학 축제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출품되는 캡스톤디자인 작품들은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학페스티벌 당일 현장에서는 미래 상상을 주제로 한 단편영상(숏필름) 공모전, 우주 최강 산업계 인사 토크쇼, 축하공연 등의 세부 행사가 열린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우리 청년 공학도들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우수한 공학적 설계 역량을 국민들께서 직접 경험하고 확인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심사위원단 규모는 총 3000명으로 고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학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