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Q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HW-Q990C’이다. 11.1.4 채널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3차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Q심포니’와 ‘공간 맞춤 사운드’, ‘게임 모드 프로’ 등 다양한 기능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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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맞춤 사운드(Spacefit Sound Pro) 기능은 기존에는 중역에서 고역까지만 공간최적화가 가능했지만, 신제품은 저역까지도 최적화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신제품에는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가 내장돼 별도, 허브를 사용하지 않아도 스마트싱스 앱으로 다양한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은 기존의 블랙보다 한층 더 깊이감 있는 타이탄 블랙(Titan Black) 색상을 적용했다. 출고가는 18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HW-Q990C를 포함해 상반기 중 사운드바 신모델 5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3년형 삼성 사운드바는 더욱 풍부해진 음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삼성 TV와 조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