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올해 국군의 날은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해 강력한 국방태세를 선보일 수 있고, 국방 수도이자 민군 화합 도시의 상징성을 갖춘 계룡대를 행사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각 군 기수단과 사관생도, 통합미래제대, 통합특수부대 등이 참가한다. 국민의례, 훈·포장 수여, 기념사, 연합·합동 고공강하, 공중전력사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특공무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기념행사 이외에도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을 10월 23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국방부는 행사 당일과 예행 연습이 진행되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계룡대 주변에서 항공기 기동 등으로 인한 소음 발생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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