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에밀리 치엥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뉴몬트에 대한 기업분석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첫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
또 12개월 목표주가도 53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주말 종가인 43.17달러 대비 22.8%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 같은 보고서가 나온 덕에 뉴몬트 주가는 뉴욕 증시 정규장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8% 상승하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면서 매력적인 진입 구간에 들어섰다”며 “지금 투자할 경우 회사 매출 성장세에 비해 낮은 투자 리스크를 감수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몬트가 향후 2~4년 내에 아하포 노스와 타나미 엑스팬션2, 야나코차 설피데스 등 여러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동종업체들에 비해 높은 생산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뉴몬트가 업계 평균인 3%보다 훨씬 높은 5%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