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반도건설이 올해 첫 마수걸이 단지로 선보인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오는 19일부터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 조감도(사진=반도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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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당첨자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며, 이후 부적격 당첨자 물량 등 잔여물량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에 공급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47가구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가포택지지구 내 핵심입지로 단지 내 어린이집을 조성하며, 단지 바로 앞에는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다. 또 가포택지지구 내 최초로 단지 내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구카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영유아 돌봄교실’은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의 경우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를 통하면 시청, 도청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한 창원 성산구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창원국가산단, 진해 및 부산방면으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며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국도5번, 국도14번을 통하면 남해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출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주위는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과 수변공원 등이 둘러싼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인접하다.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마산 홍보관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에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모델하우스 내 분사소독기, 체온계, 손소독제, 덧신 등을 구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