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운영되는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에 위촉됐다.
심리부검이란 자살로 사망한 경우 고인의 사망 전 성격과 행동적 특성, 일정기간 동안 심리적 행동양상이나 변화, 상태 등을 토대로 자살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말한다.
전홍진 센터장은 “심리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 고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한편, 유가족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두의 상처를 어루만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