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다칠 위험 줄인 사조 '안심따개' 2억캔 판매 돌파

  • 등록 2015-10-27 오전 10:41:07

    수정 2015-10-27 오전 10:41:0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알루미늄 포일을 벗겨 내는 방식으로 손을 다칠 위험을 줄인 사조의 참치캔 안심따개가 2억캔 판매를 돌파했다.

사조해표는 ‘사조 참치 안심따개’ 시리즈가 지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 2억캔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사조참치 안심따개 7종의 판매를 합한 것이다.

사조참치 안심따개는 지난 2012년 8월 첫 출시 이후 2013년 적용 제품을 7종으로 확대하고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사조해표는 강철따개 캔의 위험성을 보완한 점이 제품의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통조림을 다루다가 상해를 입는 사고가 2012년부터 2014년, 3년 동안 8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3년 초 소비자원이 발표한 ‘식료품캔 위해 사례’에 따르면 참치캔으로 인한 사고는 전체 캔 뚜껑 사고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안심따개 방식은 알루미늄 포일을 가볍게 벗겨 내면 되기 때문에 캔 개봉 또는 폐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해 사고의 위험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알루미늄 포일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강철따개 캔 대비 3분의1의 힘으로도 개봉이 가능하며, 뚜껑뿐만 아니라 캔 본체의 뚜껑 접촉면도 둥글게 처리돼 다칠 위험을 줄였다. 안심 따개는 지난해 2월 산업부가 선정한 포장용기 우수 사례에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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