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중한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겸비한 것으로 익히 잘 알려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소치 미녀3총사 명단에 빠질 수 없는 ‘최고 별’이다.
김연아를 제외한 소치 미녀3총사의 나머지 십대 두 여성은 이름이 다소 생소하다.
다카나시 사라는 일본 동계스포츠의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노 골드’ 수모를 당했던 일본의 숙원을 풀어줄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다카나시 사라는 스키점프 선수다. 금메달권에 바짝 다가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데 라이벌인 미국의 세라 핸드릭슨(20)의 부상회복 기간이 짧아 일본은 다카나시 사라의 금메달을 내심 바라보고 있다.
다카나시는 눈으로 유명한 홋카이도 가미카와 출신으로 신장이 153cm로 작지만 귀여운 얼굴과 아담한 사이즈로 남성 팬들의 인기가 높다.
그는 2011년 만 15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무려 19번이나 정상에 등극했다.
소치 미녀3총사의 또 다른 주인공인 미카엘라 시프린은 회전 종목 세계챔피언으로 지난시즌 월드컵 우승자 타이틀을 쥐고 있다. 불의의 부상으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는 린지 본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의 대표선수다.
소치 미녀3총사 가운데 어느덧 김연아가 제일 연장자 대열에 올랐다. 다카나시 사라와 동갑인 미카엘라 시프린 또한 운동선수답지 않은 미모로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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