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철 부회장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경부 장관 주재 `수출동향 확대점검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노사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지난 24일 치뤄진 금속노조 현대차(005380) 지부의 새 지부장 선거에선 `중도 실용`을 표방한 이경훈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극한 대립을 보여온 현대차의 노사 관계에 훈풍이 불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노조는 역시 노조"라면서 "노조 집행부가 바뀌었다고 해서 그렇게 낙관할 상황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새 집행부 역시 향후 임단협에서 여느 집행부 못지않게 적잖은 요구사항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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