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입은 CMA)하이투자證 "`막강` 우대금리"

  • 등록 2009-07-31 오후 2:00:10

    수정 2009-07-31 오후 2:00:10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현대중공업그룹 하이투자증권은 내달 4일 지급결제서비스 시행과 함께 `우대금리 하이CMA`를 출시할 예정이다.

`우대금리 하이CMA`는 RP(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되며, 행사기간내 가입고객은 별도 조건 없이 3개월간 300만원 한도로 업계 최고 수준인 연 4.2%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펀드와 주식 등에 투자하면서 하이투자증권과 계속 거래할 경우 우대금리 혜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유지조건은 거치식펀드 2000만원이상, 주식 및 선물옵션 매매수수료 월간 3만원이상, 적립식펀드 월 50만원이상 3년이상 자동이체 등으로 3가지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된다.

지급결제서비스 시행과 함께 각종 이체와 공과금 납부 등의 금융거래도 가능해진다. 동양생명과 제휴해 신용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과 함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기능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입출금 이용시간을 확대해 은행처럼 24시간 365일 거래가 가능해진다. 옥션과 인터파크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할 경우에도 CMA계좌로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하이CMA 고객에게 인터넷 이체수수료와 선택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등 각종 수수료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하이CMA 급여이체 고객의 경우 모든 은행의 자동화기기 출금이체 수수료가 무료다.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도 제공해 배정물량 중 30%를 우선 배정받게 된다.

이 외에도 CMA 전용통장을 발급해 고객이 쉽게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현재 CMA 이벤트보다는 자동투자상품의 금리와 뱅킹서비스 수수료 등 자체 경쟁력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하이투자증권은 "하이CMA 계좌 하나만 있으면 우대금리 혜택에 각종 부가서비스와 수수료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며 "적립식펀드와 ELF(주가연계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 거래와 주식투자 등 증권거래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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