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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숙기자]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한국 영화 최초로 아프리카에 판매됐다.
영화사 씨네클릭 아시아에 따르면 ‘괴물’은 지난 달 열린 제60회 칸 영화제의 칸 마켓에서 아프리카의 갈라 엔터테인먼트에 판매돼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한국 영화가 됐다.
또 올 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바보’는 태국 제이빅스에, 지난 해 개봉된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일본 에스피오 사에 추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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