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 16층 베란다 밖으로 목 맨 사람 발견

소방·경찰 목 맨 사람 구조
병원 이송, 생명 위독한 상황
"범죄 혐의점 없어 보여"
  • 등록 2024-09-30 오전 10:27:49

    수정 2024-09-30 오후 1:32:27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목을 맨 사람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오전 9시35분께 경기 부천 원미구 A아파트 16층 B씨 집 베란다 밖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B씨(남성·60대 이상)를 확인해 구조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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