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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7~19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 한다’고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31.7%였다. 이 회사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6월 중순부터 상승 흐름을 탔지만 두 달 만에 다시 내림세로 전환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주 전 62.6%에서 이번 주 65.7%로 줄었다.
이달 초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도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응답자 가운데 63.8%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효과가 있을 것’이란 응답자 비율은 29.4%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