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에 오는 2026년 연어·송어류 양식 산업화센터 구축

충북 보은, 연어·송어류 양식 산업화센터 조성사업자 선정
수도권과 가깝고 생활권 공유…유통·판매 등에 유리
총 사업비 198억, 양식시설 및 유통·가공센터 건립
  • 등록 2024-08-12 오전 11:00:00

    수정 2024-08-12 오전 11:00:00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오는 2026년 충북 보은에 연어류와 송어류를 양식하기 위한 산업화센터가 조성된다. 수도권과 가깝고, 민간 기업과 협력 체계가 갖춰진 만큼 향후 지역 경제 및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식 산업화센터 조감도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연어류·송어류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 조성 사업자로 충북 보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자 선정에 따라 보은군은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 설계에 들어가고, 2026년까지 국비 59억원을 포함해 총 1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를 짓는다. 산업화센터는 양식 시설뿐만이 아니라 가공·유통시설, 제품개발시설 등이 포함된다.

충북 보은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가깝고, 대전과 세종 등 인접 대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 유통·판매 측면에서 유리하다. 또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와 양식기술을 공유하고 있으며, 각종 특허를 갖춘 민간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양식 산업화센터가 건립되면 훈연제품,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