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제룡산업(147830)이 강세를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와 에너지부가 기상이변에 대비해 국가 전력망을 강화하고 청정에너지원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2억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제룡산업은 오전 11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3%(350원) 오른 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와 에너지부가 기상이변에 대비해 국가 전력망을 강화하고 청정에너지원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2억달러를 투자한다고 전했다. 이 투자는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8개 주에 걸쳐 8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룡산업은 송전자재, 배전자재, 지중선자재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사업부문은 송·배전, 통신 및 철도전차선 금구류의 금속제품부문과 가공 및 지중배전 수지제품의 합성수지제품부문 등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