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인 본사 ㈜데일리킹, ‘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가공기술 세미나’ 성료

"제면 기술에 나노에멀젼 기술 접목해 대체 불가능한 K-누들로 도약할 것"
  • 등록 2024-07-16 오전 10:02:01

    수정 2024-07-16 오전 10:02: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베트남 쌀국수 브랜드 포메인 본사 ㈜데일리킹은 김종태 박사와 함께 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가공기술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나노기술 박사 김종태와 데일리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가공기술: 나노 기술을 접목한 쌀국수면 국산화’를 주제로 데일리킹 본사에서 개최됐다.

김종태 박사는 국내외 식품 연구원을 거친 식품나노기술 전문가다. 일신티에이치이 R&D 센터 합류 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나노소재 안전성 및 관련 규제 제정, 미국 테네시주 주립대 식품공학과에서 식품나노소재 제조공정 최적화 등의 연구를 이끌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캡사이신 음료 개발과 특허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식품나노기술의 원리와 응용 분야, 전분 분자의 구조 등을 소개하고, 데일리킹이 자체 보유한 제면 기술력에 나노에멀젼을 접목해 쌀의 영양성분에 각종 영양성분을 결합하는 방법, 기능성 쌀국수면의 방향 등의 방안이 논의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대일 데일리킹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제면 기술에 식품나노기술 접목 가능성과 방향을 확인할 기회”였다며 “2026년 준공 예정인 밀양 나노 국가산업단지 공장에서 나노 첨단 기술을 접목한 K-누들 생산을 위해 같이 호흡하며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킹은 지난 5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경남 대표단과 MOU를 맺고 1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 지난 6월에는 국내산 가공용 쌀을 사용한 쌀국수면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오는 7월 18일에는 쌀 신수요 창출 및 가공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10월에는 김종태 박사와 함께 나노융합산업전 참석 일정을 밝히며 쌀국수면 국산화 개발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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