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동국씨엠(460850)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컬러강판인 ‘럭스틸’과 도금강판에 대한 환경성적표지(EPD)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한다.
동국씨엠은 국내 친환경 건축 확산에 따른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제품 수요 증대를 예견하고 럭스틸·도금강판 제품군 국내 EPD 취득을 추진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동국씨엠 럭스틸·도금강판을 사용한 건축주는 사용 비율에 따라 녹색건축인증제도(G-SEED)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녹색건축인증을 획득할 경우 건축물 기준 완화·취득세 감면 등 혜택도 받는다.
동국씨엠은 향후 ‘DK컬러 비전 2030’ 지속성장 전략에 따라 저탄소 원재료 구매·공정 개선·설비 투자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국내 EPD 인증을 취득한 동국씨엠 컬러강판.(사진=동국씨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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