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E1은 충전소에서 기존 LPG차 뿐만 아니라 가솔린, 전기, 수소 등 유종 상관없이 모든 연료 차량이 편리하게 세차가 가능한 모바일 세차 플랫폼 앱 ‘티티워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티티워시는 전기차 및 수소차 전용 충전소에 세차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아 불편을 겪는 고객들이 LPG충전소 세차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세차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자동세차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간편하게 티티워시 앱에 회원가입 후 세차권을 구매해 앱에 등록된 충전소 세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티티워시 앱에서는 현장보다 상시 할인된 가격의 세차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버블세차, 하부세차 등과 같은 옵션까지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앱에 등록된 세차장의 세차 가격, 운영 시간, 세차기 모델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신용카드 간편결제, 세차장 티맵 네비게이션 안내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1은 티티워시 출시를 기념해 앱 회원가입 시 첫 세차를 100원에 할 수 있는 웰컴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앱에서 세차 10회 이용 시 무료 세차권을 지급하는 스탬프 적립 제도를 운영하고, 향후 차종별, 실적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E1 관계자는 “그동안 세차에 불편함을 느꼈던 전기차, 수소차 고객들이 티티워시 앱을 통해 편리하고 저렴하게 세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앱 제휴 충전소 및 주유소 세차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