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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진정환 면목역 부역장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역사를 순회하던 중 상가 앞 바닥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쓰러졌다는 시민의 다급한 외침을 들었다.
이 외에도 지난달 녹번역, 강남구청역, 잠실역에서도 직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심정지 의심 환자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긴박한 순간에 심폐소생술로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장애인의 생명을 구한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