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중소형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을 설립해 운영한다. 또 사업 추진단장을 2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5일 동안 공모한다.
‘중소형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 사업은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등 SMR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규제체계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내년부터 효과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별도 법인 형태의 추진단을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또 추진단장을 중심으로 연구과제 총괄·연계, 기술개발단계에 맞는 상시 기획관리·역무조정 등은 물론 i-SMR 기술개발사업단과 소통을 통해 SMR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규제요건·검증기술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SMR 규제연구 추진단 설립과 추진단장 선정을 통해 SMR 규제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추진단장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안위 홈페이지와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