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달초 다발성경화증 치료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래 유유제약과 UCLA 연구진이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공동연구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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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과 UCLA는 뇌졸중 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한다. 유유제약(000220)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UCLA 연구진은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화합물을 추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뇌졸중 발생 후 뇌의 회복을 촉진하는 의학적 치료법은 없다. 유유제약과 UCLA가 진행하는 신약개발 연구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치료비 부담을 안고 있는 환자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주요 연구진은 UCLA 신경과 학과장인 토마스 칼미첼(S. Thomas Carmichael)박사와 신경학 교수 이스티반 모디(Istvan Mody) 및 UCLA 드럭 디스커버리랩(Drug Discovery Lab) 수석 연구원이자 신경학 교수인 바게스 존(Varghese John)이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유유제약과 UCLA와의 산학협력 공동연구가 뇌졸중 환자들의 후유증 치료 희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과 UCLA의 산학협력 공동연구는 UCLA의 지적 재산권 관리 및 각종 연구를 상업화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을 주도하는 UCLA TDG (Technology Development Group)에 의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