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병원은 산하기관인 인천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인하대병원 인근 정석빌딩에 있는 인천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증·고도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는 금연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위기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대한 금연지원, 흡연예방 사업을 수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의 지난해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해 인천금역지원센터를 우수센터로 선정했다.
김규성 인천금연지원센터장은 “인천지역 여성, 대학생, 위기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캠프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인하대병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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