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장, 지역 농식품업체 방문.."지원 아끼지 않겠다"

  • 등록 2018-07-10 오전 9:40:17

    수정 2018-07-10 오전 9:40:17

이대훈(가운데) NH농협은행장이 9일 세종치 조치원읍 ㈜일미농수산을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지난 9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일미농수산을 방문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현안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장은 “국산농산물을 활용한 세계적인 제품개발을 기대하겠다”며 “농협은행도 동반자로서 농식품기업 컨설팅, 여신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미농수산은 ‘일가집’이란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익숙한 절임 식품 생산·판매 국내 1위 기업체로써 30여 년간 단무지, 쌈무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지역 토종 농식품업체다.

㈜일미농수산은 국산농산물만을 사용해 우리 농산물소비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협은행이 주최하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농식품기업전문은행인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6월 말 기준 농식품기업대출잔액이 20조원을 돌파했고 농식품기업에 대한 무료 금융컨설팅도 154회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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