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사단법인 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Smart City, Smart Security(스마트 도시, 스마트 보안)’를 주제로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회를 맞이한 올해 이행사는 전 세계 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해킹방어대회를 비롯해 최신 보안 화두를 전하는 글로벌보안컨퍼런스, 일반인의 보안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코드게이트보안포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다.
해킹방어대회의 경우 지난달 3일과 4일에 걸쳐 79개국, 6500여명이 참여한 예선전을 통해 일반부, 주니어부, 대학생부로 각각 나눠 본선 진출자 총 51개팀을 가렸다.
일반부의 본선 진출자는 지난해 상위에 랭크되었던 팀들이 약진한 가운데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만 19세 미만 학생들이 겨루는 주니어부는 인도, 미국, 싱가포르, 루마니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했으며, 대학생부는 개설 당시인 2016년 대비 9배 증가한 270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6500만원의 총상금을 두고 본선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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