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5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 등록 2017-11-02 오전 9:46:37

    수정 2017-11-02 오전 9:56:17

조용병(왼쪽) 신한금융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 및 인증식’에서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미국 다우존스의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5년 연속 편입됐다고 2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와 환경, 사회적 측면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다.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포용과 고객관계관리, 재무안정성, 기후변화 대응, 윤리경영,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은 2005년 국내 금융사 최초 은행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해 UN글로벌컴팩트, UNEP FI, CDP 등 주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이사회 내 사회책임경영위원회 운영 등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수립한 ‘그룹 중장기 CSR 전략’에 따라 2020년까지 CSR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금융경제교육 누적인원 100만명, 디지털 채널 고객비중을 71%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4년간 6조 6000억을 지원하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지원금액을 늘려갈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구현해 나가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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