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는 칭치대한오토바이 조직 구성과 부지 공사 등 기반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제남칭치는 기존 영업조직을 칭치대한오토바이로 이관한다. KR모터스와 제남칭치는 효율성을 높이려고 정리 작업과 이관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KR모터스는 관계자는 “칭치대한오토바이에 귀속될 예정인 제남칭치의 자회사를 통해 신모델 ‘GV 250’을 개발 중”이며 “내년 3월부터 KR모터스 자체 바이크의 해외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상용 KR모터스 대표이사는 “내년 3월 전기 이륜차를 출시한다”며 “현재 최종 테스트 중인 신제품은 분리식 배터리를 채용해 편리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향상되고등판능력도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또 하나의 획을 그을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