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유글로벌, 일본 법인 설립…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 등록 2015-12-22 오전 10:34:11

    수정 2015-12-22 오전 10:34:11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제이앤유글로벌(086200)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현지 법인인 제이앤유 소사이어티 재팬(JNU Society Japan)을 설립하고 등록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최대 오픈 쇼핑마켓 등과 ‘소사이어티’ 서비스의 입점 계약을 본격 추진한다. 소사이어티는 3D 전자상거래 유통 플랫폼으로 지난 15일 한국에서 론칭 후 미국·캐나다·중국·일본·베트남 등 17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한방차 전문점인 다시스 등 주요 사업군의 일본 진출도 모색 중이다.

또 미국 법인을 제이앤유 USA(JNU USA)로 변경하고 코스트코 등 커머스 업체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영국 이동통신사업자 보다폰(Vodafone Group Plc)과 계약을 추진해 유럽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김대영 대표는 “소사이어티와 다시스의 사업 방향은 현지·글로벌화여서 법인 설립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수요를 정확히 예측해 현지화에 성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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