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제네시스와 PYL 브랜드 차량(i30·i40·벨로스터)을 현대캐피탈을 통해 리스·렌트하는 고객에 대해 할인혜택과 새 차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제네시스 리스·렌트 고객은 180만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1~2년 중 중도수수료 없이 165만원만 내고 제네시스나 에쿠스, 맥스크루즈 등 동급 이상의 새 차로 바꿔주는 ‘제네시스 업그레이드 리스·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PYL 모델도 70만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같은 기간 88만원만 내면 동급 모델과 교환하는 새 계약을 체결하는 ‘PYL 익스체인지 리스·렌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벨로스터와 i30 고객은 엑센트·아반떼·i30·벨로스터와, i40 고객은 그랜저·싼타페 등과 교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차량을 36~48개월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8만㎞ 이상 탔거나 차량수리 비용이 50만원 이상이면 교환할 수 없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처럼 고객 특성과 선호에 맞는 다양한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8월 중 136명 추첨 5박 6일 제네시스 품질 체험 시승 이벤트를 연다. 참가 희망자는 7월 한 달 동안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 현대차가 제네시스·i30·i40·벨로스터 4개 차종을 현대캐파틸을 통해 리스·렌트하는 고객에 할인 혜택과 함께 중도에 새 차로 교환할 기회를 준다.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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