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용을 닮은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 모델` 공개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혼다는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내년 판매가 예정돼 있는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 모델 `Concept C`, `Concept S`를 발표했으며, 올가을 중국시장 출시를 앞둔 아큐라 ILX와 RDX를 공개했다.

◇ Concept C  

▲ Concept C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Concept C`는 혼다가 중국 중산층을 대상으로 특별히 개발한 세단으로, 외관은 용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위엄 있고 독특하며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혼다는 내년 광저우 혼다를 통해 Concept C 모델을 기반으로 한 양산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 Concept S  

▲ Concept S

`Concept S`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파워 트레인을 채택하여 주행의 즐거움과 뛰어난 친환경적 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유의 패키징 기술로 실현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Concept S` 을 기반으로 개발한 양산모델은 내년 글로벌시장 진출에 이어 중국 동평 혼다를 통해 중국 시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 Acura ILX, RDX, NSX Concept  

▲ 왼쪽부터 Acura ILX, RDX, NSX Concept

혼다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어큐라 브랜드의 소형 세단 ILX와 소형 SUV RDX, NSX 컨셉트 모델을 중국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 어큐라 ILX와 RDX 모델은 올가을 중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현지 개발 모델 강화  

▲ CIIMO

동팡 혼다는 CIIMO라는 중국형 중형 세단 차량을 개발했다. 8세대 시빅의 플랫폼을 활용한 CIIMO는 1.8L 엔진을 채용했으며, 자동 변속기와 수동 변속기 모델로 구성됐다.   한편, 2011년 광저우 혼다는 중국 현지 브랜드인 리니안(Li Nian)을 출시한 바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2012 베이징 모터쇼 사진 더보기 ☞혼다 NC700X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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