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새책)부동산 투자지형도 `대한민국 미래지도`

  • 등록 2009-06-16 오후 2:07:01

    수정 2009-06-16 오후 2:07:01



[이데일리 편집부]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데 어느 지역에 투자해야 하는 걸까. 내가 사는 지역 부동산 개발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앞으로 유망한 투자지역은 어디일까.

이같은 궁금증들을 풀어주는 책이 출간됐다. 한국비즈니스정보가 펴낸 '2010~2020 대한민국 미래지도'가 바로 그것.

이 책은 지도, 조감도, 도표 등으로 가까운 미래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칠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들을 보기 쉽고 찾기 쉽게 정리한 최초의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지형도`다.

전국적으로 추진되거나 계획되고 있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 랜드마크 빌딩의 건축, 도시개발 프로젝트, 신시가지 개발과 구도심 재개발 지역과 도로 ㆍ철도를 포함한 전국 간선 교통망의 정비 등 부동산과 관련된 크고 작은 프로젝트의 계획과 예정이 담겨 있다.
 
짧게는 2010년에서 2012년까지, 길게는 2020년 또는 그 이후까지 완성을 목표로 하는 개발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풀어내면 ▲용산재개발 ▲한강르네상스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잠실 제 2롯데 ▲상암 DMC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마곡지구 ▲인천경제자유구역 ▲행정중심복합도시 ▲뉴타운 ▲신도시 ▲택지지구 ▲보금자리주택에서부터 ▲경전철 ▲교량 ▲항만 까지 핫이슈로 떠오르는 모든 개발지역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

예컨대, 서울 최대 재개발 프로젝트라 불리는 `용산재개발`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665m 랜드마크타워가 세워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재개발 지역 일대를 연결하는 용산링크 및 용산 부도심 일대와 미군기지 자리에 대규모로 조성되는 용산공원 등의 사업이 언제 어떤 규모로 어떻게 개발되는지 여부와 현재 진행 사항 등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아울러 용산재개발 프로젝트가 완성될 경우, 이에 따르는 인근 부동산 가치에 대한 전망과 새롭게 변모하는 교통여건도 언급한다.

이 책의 특징은 허황된 정보들이 횡행하던 여타의 투자서와는 다르게 주관사들로부터 발표된 자료들을 부풀리거나 왜곡시키는 일 없이 담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거나, 어느 지역 부동산을 사면 큰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고 하는 감언이설은 철저하게 배제했다. 

향후 10년 동안 이루어질 전국 123가지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친절하게 분석한 것이 큰 특징이다. 
 
현실에 가깝게 구현한 조감도며, 일일이 그려 수록한 지도까지. 오로지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이해를 돕고자 한 노력이 엿보인다.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리더스하우스 출판/ 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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