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건강이상설 부인(상보)

  • 등록 2008-09-10 오후 2:31:26

    수정 2008-09-10 오후 2:31:26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북한 고위관계자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 권력 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평양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일 평양에서 열린 정권 수립 60주년 행사에 불참하면서 건강이상설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해 북한 권력 서열 2위인 김영남 위원장이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앞서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 교섭담당 대사도 이날 교도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음모"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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