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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닷컴(40610)(대표이사 이의범)의 인터넷복권 사업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가로수닷컴은 지난달 27일 복지복권을 발행하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최종실사를 받은 이후 지난 5일 인터넷복권 시범운영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가로수닷컴은 7일부터 2주간 자사 인터넷복권 사이트 "오 마이 로또(www. ohmylotto.com)’에서 푸짐한 경품을 걸고 인터넷 복권을 시범판매중이다. 사이트가 연결돼 있는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오마이로또는 특히 인증에 있어 PKI(공개키 암호시스템) 기반의 보안인증 국내1위 업체의 솔루션을 채택해, 인터넷뱅킹 등급의 고급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의범 사장은 "지난해 말 대리점 형식으로 인터넷복권을 판매해 본 경험이 있어, 이번 사업자 선정의 최종관문인 시범운영은 크게 문제될 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결과는 시범운영이 완료되는 시점에 발표될 예정이다. 가로수닷컴이 이번에 근로복지공단의 복지복권 판매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매출유발 효과는 80억~160억원 정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