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의 일환으로 협력업체 관계자 44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과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에쓰오일은 구매 절차와 전자구매시스템(e-Procurement),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정책과 절차를 소개하고 사이버보안, 윤리경영 지침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에쓰오일은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이 작동하는 선진 구매 프로세스를 도입해 지속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업체에 대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에쓰오일은 협력업체의 안전·환경·기업윤리 등 ESG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급처를 선정하고 있다. 또한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용역 협력업체에 안전 인증(KOSHA-MS) 취득 컨설팅, ESG 운영 현황 자가진단·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22년부터 울산지역 협력업체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직원 자녀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 공장 상주업체에게 휴게시설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 에쓰오일 관계자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구매설명회에서 구매 절차와 전자구매시스템(e-Procurement)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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